경상남도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장에 배종궐(64)향우가 취임했다.
배종궐위원장은 지난해 12월 30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배위원장은 함안군 칠서면 출신으로 전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사무국장(부이사관)을 지낸 법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경상남도의 공정과 투명한 감사행정을 위해 검찰의 수사와 조사 전문가의 일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기 내 경남발전에 헌신토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임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이 활기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그 과정에 위법 부당한 업무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지도하는 선제적 감사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배위원장은 창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사법행정학과 법학석사 출신으로 1978년부터 2017년 6월까지 39년여 동안 검찰공무원으로 재직했다.
△부산지검, 창원지검, 마산지청 등에서 수사관(1978년 5월~2004년 1월 25일) △창원지검 수사사무관 △진주지청 집행과장 △대전지검 서산지청 수사과장(2004년 1월~2008년 7월 6일) △창원지검(총무수사. 검사 직무대리 △창원지검 마산지청 사무과장(서기관 2008년~2014년 8월 3일) △부산고등검칠청 총무과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사무국장(부이사관 2014년 8월~2017년 6월 30일)등 검찰 내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 재 창원 함안군향우회 회장을 2019년 8월에 취임하여 창원지역 30만 향우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향우들이 법률 지식이 부족하여 법률적인 어려움과 조언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배위원장은 민족통일경남협의회 부회장과 청사목민회 고문을 맡고 있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