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북면 수곡리 출신 심재범(67) 회장이 지난 12월 2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장관급)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상내역에서 심재범 회장이 ‘소비자 권익증진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산지부에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자문 위원을 맡고 있다.
심 회장은 재창원함안군향우회장을 재임하면서 마산. 창원. 진해에 살고 있는 향우들을 결집시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군북중학교(19회 졸업) 총동문회장을 맡아 군북중학교 축구부 버스 구입비 1,500만 원과 매년 장학금 지원 등으로 후배 양성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모교뿐만 아니라 군북중학교가 속해 있는 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에 9개 중. 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2021년 남학생 기숙사 건립 때 1억 원을 쾌척하여 기숙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원고등학교의 어려움을 윤정숙 이사장으로부터 전해 듣고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명덕육영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지난 2016년도 ‘자랑스런 명덕 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원대학교 경영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유오필리핀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 취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사)청렴코리아경상남도위원회 위원장△경상남도 지사(1998)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감사패 △안상수창원시장표창 등을 수상했다.
현재 ㈜디케이, 창원일렉트론, 창원일렉트론2공장, 산청한방가족호텔, 농업회사법인 산청한방자연식품(주) 대표겸 디케이그룹 회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