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의 관문이 산인면을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교육계에 투신하여 후학들을 양성하고 고향에 거주하면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이상롱 위원장.
교직의 경험과 사회활동을 통해 경험을 토대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산인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면민들과 함께하는 “자양골 가을소리 작은 음악회”를 산인면 종합복지관에서 11월 17일 오후 6시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부봉마을 어르신 ‘국학기공’과 영남사물과 노래자랑, 기타연주 선비춤과 노래자랑, 고고장구, 풍물단 공연들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에 앞서 아나바다 행사는 오후 3시 각각 개최한다. 특히 아나바다 행사에 물품 판매한 금액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상롱 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음악회로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소확행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농촌이라서 소외받지 않도록 주민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행사에 최선을 다하고, 위원장으로 있는 동안 주민자치위원회의 얼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상룡 위원장은 산인문암초등학교와 마산교육대학을 졸업했으며, 경남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경남도내 초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경남도교육청 장학사, 장학관으로 재임하며. 경상남도교육청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했다.
현재 함안문화원 감사, 함안군장학재단 이사, 이태준기념사업회 이사, 함안향교 장의, 함안군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