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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산 등산로 풀베기 작업 인건비 처리로 또 불상사 발생

행정 서식 절차 미이행·인건비 전부 지급 “소진”

기사입력 2022-11-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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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양옆 풀베기 작업을 했으나 인건비가 지급되지 않아 어리둥절해하고 있다. 군북면 명관리 A 씨는 군북 백이산 등산로 아랫부분인 공룡 발자국 주변과 돌탑(186개 정도) 일부 주변, 등산로 1정도를 해마다 풀베기 작업과 아울러 손풍기(싯가 40만 원)를 직접 구입, 등산로를 깨끗이 청소를 해오고 있다. 이에 대한 인건비 문제를 군북면 사무소에 문의를 했으나 군북면 관계자는 그 부분은 문화재 관리구역이므로 가야사 담당관실의 문화재계에서 처리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화재계 관계자는 풀베기 작업을 하기 전에 사역 품의서를 작성, 풀베기 작업명령이 나지 않았고 또한 지금은 등산로 풀베기 작업 인건비가 이미 지출, 소진된 상태이므로 인건비를 지급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역시 지난해(연도 미추정)의 경우에도 올해처럼 등산로 풀베기 작업 인건비 미지급에 따른 말썽이 생기자 당시 문화재계장이었던 이모 계장이 업무를 처리 A모씨의 통장으로 90여 만원을 입금 처리했다.

이에 대해 지금의 문화재 정모 계장에게 위 내용을 설명하자 지난해 이모 계장이 처리한 것은 지금으로서는 알바가 아니라고 잘라 말하고 다음부터는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업무처리를 해야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반면 백이산 등산로 총 구간 중에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는 구간이 있다면 산림녹지과 또는 군북면사무소 문화재계에서 관리하는 구간이 있을 것이다. 그 구간에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 인원을 계산하면 나머지 구간은 명관리 A 씨가 작업한 사실이 밝혀질 것이고 밝혀지면 그 A 씨에게 인건비를 지급하는 것이 맞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군북면사무소나 현 문화재계에서 말하는 사역 품위가 누락됐다는 이유로 인건비 지급은 불가하다는 답변은 군북면 A 씨에게는 듣기가 거북한 답변이 될 수도 있다.

그 군북면 A 씨의 경우 고향이 명관리로서 백이산 단장을 위해 부부가 합심하여 공룡발자국 발굴에 이어 청소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돌탑을 쌓아 등산객으로 하여금 군북면 백이산을 또다시 찾아오게 하고 있다.

함안군은 늦게라도 군북면 A 씨의 백이산 단장의 공로자로 인정해주는 기록을 남겨야 될 것이다. 유급 봉사, 무급 봉사, 재능기부, 장학금 기탁,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등 많은 봉사가 이어지고 있는 시대를 홀대하지 말고 잘 가꾸어야 할 것이다. ‘누구는 되도록처리하고 누구는 안 되는 업무처리의 주장은 군민과의 소통을 멀리할 수도 있다.

군북면 A 씨의 작업구간은 명백히 표시되어있어 충분한 증거가 되고 있다. / 주창식 기자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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