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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중, 중단된 “더 퍼스트아파트” 해법 없나?

기사입력 2022-09-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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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지역주택조합이 신축 중인 더퍼스트 아파트가 2년째 중단 상태로 방치된 채 크레인이 서있다.

함안의 가장 중심지인 가야시장 근처에 위치한 더퍼스트 아파트는 코로나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상승으로 시공회사를 찾지 못해 헤매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으로 99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그중 501세대는 지역주택조합원에서 공급하고 492세대는 일반 분양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국내 및 국제 환경으로 지역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나 일반인들에게 분양할 일반분양은 크게 환영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런 이유로 3차례의 시공사 변경을 거쳐 20206월 착공식을 통해 202111월까지 남명건설이 맡아서 시공하다가 원자재 폭등으로 당초 도급 계약한 단가를 맞출 수 없게 되자 조합 측에 도급 원가 인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조합이 거부하고 지상 2층 정도에서 시공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이며 그 이후 20221월부터 남명건설로 시공 합의했으나 P·F가 지연되자 삼부토건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202157일 총회) 되었다.

다만 세대별 분양 단가 상승으로 인해 타입별로 48백만원에서 64백만원까지 인상 요인이 발생하게 됐다.

현재 시공예정 사인 삼부토건은 은행으로부터 P·F자금 800억원 정도를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필요한 1000억원에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삼부토건은 현재 자금 사정은 넉넉하지 않아 공사를 강행할 여력이 부족한 것 알려져 주택조합 조합원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

일반 분양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시공 예정사는 공사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또다시 시공사를 찾아 헤매는 일이 반복해서 일어날 것이며 이에 대해 함안군은 그 해답을 제시할 때이다.

7대 함안군의회 성재기 의원이 현재 공사 중인 더퍼스트 조합 아파트가 공사 내에 준공 가능한지군정 질문을 펼쳤다.

이에 대해 조근제 함안군수는 계획대로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일반 분양이 잘 되도록 지원할 생각이며 미분양 발생 시 근로자 등을 위해 아파트 매입 공급하는 맞춤형 주거대책을 수립할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왜 삼부토건이 요구하는 협약서를 함안군은 기피하는지 이 시점에는 분명히 밝혀야 하며 성재기 전의원의 질문에 답한 부분을 군민에게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조합원들은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함안군과 지역주택조합 및 조합원들과 함께 중지를 모아서 대안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오는 930일 삼부토건의 답변은 기대하지 않은 것이 현명한 판단으로 사료 됨에 이제 자생하는 방법으로 임시 대책 위원회를 새로 구성해서 새 시공사를 찾아서 플랜 B, 플랜 C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상황인식이 필요하며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를 갖추길 기대해 본다.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이 실패로 끝나면 함안군의 지역 경제는 침체할 수밖에 없고 지금도 활로를 잃어가고 있는데 실패로 끝날 경우 지역 민심은 더욱 악화되어 지역 경제 회복에 치명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이런 엄중한 상황인데도 함안군은 손을 놓고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지켜보는가. 민선 7기때 조근제 군수가 약속한 일반 분양 로드맵을 빠른 시일에 군민께 발표하여 지역민과 조합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면서 함안군을 비판했다.

조합원 이모씨(68세 가야읍)이제는 지쳐서 헛 웃음만 나온다면서 신경을 써서 그런지 몸이 아파서 병원에 다닌다라고 하면서 기자에게 약봉지를 보여 주면서 도대체 얼마를 더 기다려야 하는 냐라고 하면서 지역 주택조합을 원망하고 있다.

조현화 지역주택조합장은 국내외 상황이 불확실해서 삼부토건이 참여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서 조합 집행부를 애타게 하고 있으며 집행부 또한 플랜 B, 플랜 C를 준비하고 있으니 조합원들에게 조그만 더 집행부를 믿고 기다려 달라라고 말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예기치 않았듯 국내 및 국제 환경으로 삼부토건()의 신규 참여 배제 방침으로 자꾸만 사업이 순연되어 함안군과 지역주택조합이 진퇴양난에 빠져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면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조합 측은 현재 발표는 할 수 없지만 플랜 B, 플랜 C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희망을 버릴 단계가 아니라면서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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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도기자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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