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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7-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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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밥에게 묻는다

기사입력 2021-05-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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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시언(문화부기자)

연밥에게 묻는다

 

먼길 달려오느라 날개옷 오간 데 없다

알알이 새겨진 주름살 수북하다

마침표 가득 찬 심장은 과연 나의 것인지

낯 설 다

 

 

 

 



 

안부 2

 

퇴색된 시멘트 창 너머

아흔 여덟 어머니께 향기로 올리는 문안 인사

백화등 바람개비 쉬지 않고 돌고 있다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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