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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7-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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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마스크!

기사입력 2021-03-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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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백신이라는 정부의 홍보 시책에 따라 함안군이 지난해 11, 함안군에 주민등록 등재 군민 1인당 마스크 10장씩을 배부했다.

이를 위해 함안군은 각 읍·면에, 각 읍·면은 마을 이장을 통해 마을 주민에게 전달하도록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군북면 명관리 평광마을 주민 중에서 이() 씨 성을 가진 3가구가 2021. 2. 18까지 마스크를 못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마을 이장은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서 소액의 수당을 받는 준 공무원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 공급해야 될 마스크를 75일 동안 공급을 하지 않은 것은 자칫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를 하는 정부 시책을 역행하는 행위이다.

예를 들어 평소에 사이가 안 좋아 직접 전달해 주기 싫으면 방송을 통해 직접 가져가라고 하면 된다. 마을 이장은 행정보다 주민을 위해 선출된 사람으로서 읍·면장이 임명하는 사람이다.

또한 마을 이장이 마스크를 수령하지 않은 사람의 명단과 마스크를 군북면 사무소에 반납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마을 이장이 군북면 사무소에 반납하는 이유를 뭐라고 말했으며, 명단과 마스크를 받는 군북면 사무소는 왜 반납을 하느냐고 물어 보지도 않았을까?

이는 있을 수도 있었어도 안 되는 일이다.

반납 당시에 면장이 자리에 없었더라면 그 뒷날이라도 마을 이장을 부르든지, 전화로 그 이유를 물어보는 것이 면장의 할 일이다.

코로나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제일 먼저 선택한 것이 마스크 착용이다.사회적 거리 두기, 3밀 등은 그 뒤에 선택한 정책이다.

그리고 마을 주민이 마스크 착용을 못하거나 안 할 경우 마을 이장이 마스크 착용을 장려하는 것이 마을 이장의 도리이다.

주민이 있어 이장이 있어야 되고 면민이 있어 면장이 있어야 된다.

만일 평광마을 3가구가 그때 당시 마스크가 없어서 잘못됐다면 그 책임의 한계는 누가 책임을 져야 될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다.

사람은 모름지기 공()과 사()를 가릴 줄 아는 사회인이 돼야 된다.

금번 발생된 코로나 백신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한데 대한 군북면의 해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책을 세워야 될 것으로 보인다.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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