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1-07-29 19:09

  • 오피니언 > 이런일 저런일

날개달린 인건비

기사입력 2020-03-03 14:03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관내 A 씨가 다중 이용 등산로에 2019. 8월경 4일간에 걸쳐 풀베기 작업을 했다.

그 후 2019. 11. 하순 경 군청 모 부서의 여직원이 A 씨 에게 전화를 걸어와 “아저씨! 등산로 풀베기 작업 4일간의 인건비 48만 원(12만 원 ×4일)을 수령하세요. 늦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기에 A 씨는 ‘나는 그돈 안 받아도 되니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해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A 씨는 뒤늦게 생각이 바뀌어 ”차라리 48만 원을 내가 수령하여 직접 불우이웃 돕기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그 돈의 행방을 알기 위해 본지에 그 사정을 알려왔다.

이에 본지는 그 여직원의 소속 부서와 해당 면사무소에 문의를 했으나 풀베기 작업 명단에 A 씨의 이름은 없다고 답했다.

그 A 씨는 “나는 분명히 모 부서의 여직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가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았기 때문에 그 시점을 전후로 휴대폰 기록을 뒤지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내가 왜 없는 말을 만들어 낼 이유가 없다”라고 말하고 있어 민감한 사항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A 씨는 “그 돈이 날개를 달았을까”라고 말하고 있다.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