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민희에그드림(주)(대표 천세민)가 지난 22일 오전 가야읍 함안대로 751 민희에그드림 함안물류센터에서 한국 식품안전관리 인증원으로부터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HACCP)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희에그드림(주) 천세민 대표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 라정한 지원장(수석 심사관)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니에그드림은 천세민 대표가 2대째 가업을 이어 오는 동안 오직 바른 먹거리를 노력해 온 전통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을 만큼 계란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민희에그드림은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일상적으로 마트 등에서 구입하는 산란계(식용란)에 적용되어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에 식탁에서 먹는 민희농장에서 나오는 계란에 대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와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에서 7번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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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60번째로 인증받은 민희에그드림은 지난 1976년 진해시 경화동 산 1476번지에서 육계 300수로 시작했다. 92년부터 지금까지 진양군(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로 농장을 이전하여 산란계 5만수를 사육(독일 쌀멧시스템) 하여, 2003년부터 산란계 30만 수 사육(독일 쌀멧시스템)농장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43만수(일일 22만개 계란 생산)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규모로 발돋음했다. 이에 앞서 2010년 HACCP 지정(지정번호:제2010-0-0100호)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받은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은 한국식품품질안전관리원에서 주는 최고 높은 단계에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정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장은 “민희에그드림이 최고의 높은 단계인 안전관리통합인증업체로 선정되기가 무척 까다로운데 전 임직원이 다 같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민희에그드림 천세민 대표는 “민희농장의 계란을 40년 가까이 이용해주신 고객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민희”는 “저희 부모가 저희 남매에게 지어주신 이름에서 민희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사랑하는 자녀를 키우는 정성으로 성장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을 위해 신선하고 깨끗한 품질의 계란을 생산하여 바른 먹거리로 소비자에게 인정받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