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양신문

함안호암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실증축은 수평증축이 해답이다.

  ▶조평제
칼럼니스트


첫째, 지난 4년 동안 함안 호암초등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호암2초 신설(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통과 못함), 인근 예곡초 신설 대체 이전 (학부모 동의 얻지 못함), 공동통학구역 지정(소수의 학생 이동으로 과밀학급 해소 불가능) 등 각론만 무성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교육청의 대안마다 벽에 부딪치고 식상할 정도로 지지부진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내는 꼴이 되었다.

 

교육청은 호암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부지매입 및 예산확보가 불확실 하고 공사기간도 최소한 3년 이상이 소요돼 과밀학급 해소방안이 되지 못한다는 논지를 펴면서 2016년 수직 교실증축을 위해 예산 27억원 편성 되어 현재 4층 교육동과 4층 관리동 위에 1층을 더 지어 5층이 되는 수직 교실증축 공사를 강행 하겠다 한다.

반면에 주민들은 교실 부족은 물론 지금 운동장도 좁고 급식소도 비좁아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불이익을 보고 있으며, BTL 공사로 처음 신축할 때부터 증축을 염두에 두고 기초를 튼튼히 하여 건축한 것이 아니므로 기존 교육동과 관리동에 일반교실 8실과 기타실 1.5실 수직 증축은 와우아파트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처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평탄한 인근부지를 사들여 수평증축 해야 한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흔히들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고 교육환경의 중요성으로 맹모삼천지교를 들먹인다. 광역지방자치단체인 도․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군․구가 교육을 전담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안전을 기하는 것이 교육청의 존속 이유라면 주민들의 요구는 떼쓰기나 억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호암초등학교 과밀학급이 대두될 때마다 임시 미봉책으로 1차 증축(2010, 교실6실), 2차 증축(2012, 교실6실)으로 땜질 처방으로 일관해 왔다.

최근에는 호암초등학교 최초 설립 당시와는 달리 벽산 블루밍 2차가 건설되고 530세대가 입주 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급물살을 탓지만 수직증축이냐, 수평증축이냐로 갑론을박하고 있다.

 

둘째, 필자가 호암 초등학교 수평증축에 올인하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다. 매일 신문을 20부 이상 구독했던 필자는 호암초등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신문을 통해서 주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야읍과 호암초등학교는 거리도 있었고 아무런 연고도 없었기에 관망만 하고 있었다.

그랬던 필자가 몇 달 전에 호암초등학교 인근 광려천자이아파트에 일시적으로 거주하게 되었다. 경남에서 신문 구독자 ABC조사에서 가장 구독자가 많은 경남신문과 함안 지역신문 함안뉴스를 통해 필자의 칼럼과 활약상을 아는 아파트 주민들이 찾아와 호암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수평증축이 되도록 재능기부를 하라고 설득했다. 그들은 집요했다. 또한 간절했다.

 

그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문화재와 관련된 18개 시·군 340만명의 숙원사업인 건축물고도제한 완화를 선거 때마다 국회의원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들이 공약을 내걸었지만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는데 당신 혼자서 1년동안 노력하여 2010년2월11일 경남문화재보호조례 44조 2항이 개정되어 5층에서 10층으로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의 주역이 아닌가,

 

또한 2010년 12월9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에서 심의 의결하여 결정 고시한 가야문화권특정지역에서 함안군이 빠져있는 것을 아무런 권력과 행정의 도움없이 사비를 투입하면서 국토해양부에 추가지정되고 760억원의 사업비를 받도록 물꼬를 터주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한 결과 1년만에 함안군이 추가지정 받도록 했지 않는가. 그 당시 국토부 관계자들은 “국토부가 생긴 이래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심의 의결 결정 고시한 사항을 추가지정 심의 의결 변경 고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함안군민 조평제씨의 열정에 감탄한다고”

 

창원시민 70여만명(진해별도)의 수돗물 표층수 칠서취수장, 함안군민이 먹는 강변여과수취수장은 칠서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예정부지와 인접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두관도지사가 대권에 도전한다고 사표를내고 도지사권한대행(행정부지사)이 2012.11.29 칠서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변경 승인고시를 해줬다. 엄청난 분란의 단초를 제공한 것이다.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한 맹독성 지정폐기물을 전국에서 수집․운반하여 매립․소각하도록 변경승인 해준 것이다. 변경 전에는 칠서산단관리공단이 사업주체로 이런 사업을 할 능력이 없으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으나 변경승인하면서 외부 폐기물처리사업자가 단독으로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사업을 할 수 있겠금 통로를 열어준 것이다.

 

막강한 자본력과 전국 여러 곳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갖고 있는 사업자가 칠서산단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려고 하자 칠서면민들은 지정폐기물 소각으로 생기는 맹독성 유해 연기가 대기를 오염시켜 숨도 제대로 못 쉬게 하고 맹독성 지정폐기물을 매립하면 지하수가 오염되어 수돗물은 먹지 못하고 빨래도 할 수 없으며 농작물을 수확해도 오염된 농작물을 누가 사주느냐고 항변해도 어느 누구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뿔난 칠서주민 2,000여명은 운동장에 모여 총궐기하고 변경승인 결정권자인 홍준표도지사 면담을 위해 정치적(국회의원, 도의원,군의원), 행정적(군수,부군수, 담당과장) 도움을 요청했지만 외면하였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미궁에 빠졌을 때. 당신은 󰡐총․칼보다 더 무서운 게 펜이다󰡑하면서 “도정을 펼침에 있어 경남미래50년 성장산업육성보다 최우선 정책은 도민들에게 맑은 물과 공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당연히 해야 할 것을 주저해 처단하지 않으면 훗날 그로 말미암아 도리어 재화를 잃게 된다”는 ‘당단부단 반수기란(當斷不斷 反受其亂)’과‘홍준표지사님! 행정의 해답은 현장입니다.’경남신문에 게재된 2편의 기고문을 읽은 홍준표도지사께서 도청 간부회의에서 관련 부서를 질타하고 “내 임기동안 함안칠서일반산업단지에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설치는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천명(闡明)하게하고 칠서산단 폐기물설치 반대추진위원회와 합심하여 칠서산단개발계획변경과 실시계획변경을 정정고시 하도록 했으므로 호암초 수평증축도 관심을 가져 주면 천군만마를 얻은 거와 같다고 했다.

 

이러한 사례들을 신문을 통해 알고 있는 주민들은 그동안 함안군의 난제를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혼신을 다해 해결했듯이 도와달라고 했다. 그래서 명분과 타당성이 있다면 그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심도 깊은 현황파악을 하고 내린 결론은 교육청의 호암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책으로 수직교실증축 결정은 탁상행정의 전형(모델케이스)이 될 것은 자명했다.

교육청관계자들이 과밀학급 해소책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에 왔더라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갔을 것이다. 아니 호암초등학교를 방문하기 전부터 수직교실증축을 예단해 놓고 절차상 왔을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붓 대롱으로 하늘을 본다는 용관규천(用管窺天)이다. 하늘은 넓고 또 넓은데….

 

셋째, 세계경제의 위기와 불황의 여파로 지금 국내경제는 저성장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불황의 늪이 장기화 될 조짐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혹자는 1997년 IMF경제위기 때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이럴 때일수록 출구전략으로 국내외 석학들은 각계각층에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호암초등학교 수평교실증축에 있어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발상을 전환하여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기업가 정신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교육장이 되도록 해 보려고 노력했다.

 

삼국지연의 적벽대전에서 조조가 패배해 도망가면서 생긴 고사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겠다이다.

기업가 정신을 실현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가는 고(故) 아산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이다. 아산의 기업경영 철학은 󰡒길을 찾고 찾아도 길이 없다면 만들면 되지󰡓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이봐 해 봤어󰡓정신이다. 봉산개도 우수가교와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정신으로 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호암초등학교 수평교실증축에 있어 기업가 정신 슬로건 모토인 봉산개도 우수가교를 접목시키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렇게 하여 착안한 것이 국내 최초로 평탄한 평지의 교육동(학교교실)에서 산으로 20m 다리를 놓아 산 정상에다 교실증축을 하는 것이었다.

안전하고 실용적인 건축을 타진하기 위해 토목,건축 기술사를 초빙하는 등 동분서주했다. 그들은 “산 정상에 교실 증축은 지형의 일정부분은 암반이 받쳐주기 때문에 안정성은 탁월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참으로 기발한 발상이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좋은 건축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 교실 증축은 관점을 디자인하면(관점에 따라) 수직증축도 되고 수평증축도 동시에 수렴함.

 

그리고 호암초등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에게 물어보았다.

교육동 가운데 4층 계단에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벽을 헐고 20m 다리를 놓아 산에다 교실을 지으면 어떻겠느냐고?.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우와! 너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곳에 수업하는 학생들은 매일 별천지에 있는 기분일거에요. 우리도 산에서 수업하고 싶어요. 언제 수업을 할 수 있어요.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였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동안 밤낮없이 몰입하여 수평교실증축이 되도록 노력한 것이 보람이 있구나하고 자위했다. 그러나 아직도 아무런 결정도, 공사는 시작도 안했는데…

 

넷째, 교육청은 부지 매입 예산 확보가 불확실하고 도시계획시설 학교용지 지정절차 기간이 길어 내년 3월까지 맞추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호암초 교사증축공사예산현황자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로 했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그

예산으로 부지매입과 수평증축이 가능한지 수평증축을 촉구하는 여러 사람들이 검토하고 중지를 모으기 위해서이다.

교실증축(최상층) 8실 9억8천400만원, 기타실1.5실 1억8천450만원, 계단실 및

엘리베이터실 확충 6실 6억3000만원, 계단실 철거 2340만원, 화장실(최상층)

2실 2억3600만원, 스프링클러 9실 1억3680만원, 구조보강197만원,

정화조 확충1650만원, 수전설비증설 5000만원, 옥상시설물이전설치 1억원,

녹색건축인증 2억3200만원 합계 26억1300만원이다.

 

 

교사증축공사 예산현황자료를 본 수평증축을 촉구하는 여러 사람들이 이구동성들이 주장하는 것은 수평증축 1안이든, 2안, 3안이든, 공사를 하면 엘리베이터가 필요 없으니 과다하게 공사비가 책정된 항목도 있지만 당장 눈에 띄는 항목은 계단실 및 엘리베이터실 확충 6실 6억3000만원+옥상시설물이전설치비용 1억원도 불필요하므로 합계 7억3000만원이다

어쨌든 수평교실증축을 위한 산 2,248평은 부동산 매물로 링크되어 있다. 산의 현황과 등기부등본을 자세히 보면 학교용지 외에 다른 용도로 쓰기에는 부적합한 물건이다. 1안,2안,3안 공히 부지매입은 교육청이 직거래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까 매물을 접수한 부동산 사무실(공인중개소)에서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매매 전문가인 공인중개사가 매입을 주도해야 원활하게 매입할 수 있음.

 

상반기 도의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호암초 부지매입과 건축비 변경승인을 받으면 부지매입 예산확보는 물론 건축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언컨대 교육청이 확보한 호암초 수직교실증축 예산 27억원으로 산에다 수평교실증축을 하고도 사업비가 남아 교직원주차장은 물론 운동장 조성도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1안이 무산되면 확보된 27억원 예산으로 2안 660평 중 330평을 매입하면 수평증축이 가능함.

언론(신문, TV)에 호암초 교실증축 갈등이 공론화 되었는데 함안군민 6만9391명, 아파트주민과 인근 학군주민 11,000여명, 감사원(공익감사)이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예산의 효율성, 적정성, 적재적소 등 비용편익 분석을 해보면 수평증축 당위성은. 수직증축에 비해 탁월하다. 이래도 교육청은 수직교실 증축해야 한다며 공사를 강행할 것인지 교육청의 귀추가 주목된다.

 

  

도의회 교육위원들이 호암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현장주변을 자세히 살펴보았더라면 수직교실증축 사업비 27억원을 예산에 편성하지 않았을 것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있어 2번이나 국무총리를 역임한 행정의 달인 고건 국무총리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도의회 교육위원인 조우성부의장에게 교육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자고 했다. 그리고 도의회가 꺼꾸로 가는 것을 바로 가게하고, 굽은 것을 바르게 펴고, 엎어진 것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도의회의 책무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정리해 보면 부지매입을 위한 예산과 수평증축 사업비 확보를 위해, 작년 도의회 본예산심의에서 함안 호암초등학교 수직교실증축예산으로 도의회가 27억원을 예산편성을 승인했지만 수평증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도의회 추가경정정예산 심의에서 계정과목을 변경하여 27억원을 부지매입과 수평교실증축비용으로 변경승인 받는 것이 최우선이고, 차선책으로 경남도 2016년 세출 예산 사업 명세서에 보면 학교신축․증축할 때 학교용지 매입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학교용지 부담금(경남도청 일반회계 50%,+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50%) 항목이 있다.

작년 학교용지 부담금 예산액이 152억7900만원이었는 올해는 139% 증액된 212억원이다. 그러므로 교실 증축을 위한 부지 매입비를 앞당겨 지원받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 호암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와 산과 평탄한 부지를 함께 매입하여 제대로 된 운동장, 주차장 조성을 전제조건으로 달고 이러한 난제 해결의 첩경인 예산 확보를 위해 필자가 도지사 면담신청을 해 놓았는데 탁월한 식견과 남다른 법조인 출신인 홍준표지사께서 관행과 통념을 제시하면 어렵겠지만 법 적용의 유연성에 무게를 두면 가능할 것임.

이런 맥락에서 홍준표도지사님이 학교용지 부담금을 조기집행이 가능하도록 결단하여 주십사하고 부탁하기 위해서이다. 수평교실 증축을 위한 동쪽에서 고함지르고, 서쪽으로 공격하는 성동격서(聲東擊西) 전략이다..

 

호암초등학교 수평교실증축 1안, 2안, 3안 예정부지가 도시계획시설결정 단계를 보면 기초조사, 도시계획시설결정입안(입안자:도교육청) , 주민공람공고, 군의회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심의, 도시계획시설결정, 지형도면고시 등 절차를 거친다

 학교용지 도시계획시설결정 절차를 보면 도시계획시설 학교용지 결정고시자는 도지사에서 시장․군수에 위임된 사항이므로 주민공람공고(14일-15일)부터 지형도면고시까지 함안군이 주도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그러므로 최소의 기간에 도교육청이 학교용지 도시계획시설결정입안을 하여 함안군에 제출하면 함안군은 도시계획시설 학교용지 지정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다.

함안군의 발전을 위해서 분투하는 수많은 공무원들은 󰡒호암초등학교 교육이 함안군의 미래다󰡓.라면서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에 교육청은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한다.

 

함안군이 가야문화권특정지역 추가지정 되는데 산파 역할을 한 필자가 볼 때 광려천자이 아파트, 벽산블루밍 아파트 건축 시 호암초등학교가 도시계획시설 학교용지로 지정되어 설립되었기 때문에 원안 바탕에 추가 부지를 매입하여 도시계획시설 학교용지 지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임.

산 면적 14,777㎡(4,470평)에서 7,346㎡(2,571평)이 도시계획시설 학교용지로 지정받아 학교용지 교육동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나머지7,431㎡(2,248평)을 매입하여 도시계획시설 학교용지 추가지정은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지정절차는 상당한 기간이 단축되리라 본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이유는 교육청의 의도를 간파하였기 때문이다. 경북,대구,경남 3개광역 시․도가 각 발전연구원에 5년 동안 용역기간을 거쳐 2010년 12월9일 국토해양부 중도위에서 고령군,성주군,달성군,합천군,창녕군,거창군, 의령군 7개군이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을 받았는데 사업비가 고령군2030억원, 창녕군1,513억원, 거창군1,284억원, 합천군 1,461억원, 의령군318억원을 받는 거대한 사업이었다.

일본서기와 삼국지에 보면 가야시대의 최강국은 아라가야인데 아라가야 함안군이 가야문화권 특정지역에 제외되어 사업비가 0원이라는데 경악했다. 필자의 강력한 추가지정요구(간략하게 기술하지만 추가지정을 위해 밤낮 가릴 것 없이 명분과 타당성 있는 법률을 찾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모른다. 추가지정 되어야 할 당위성이 있는 관련 법을 찾지 못하면 떼쓰기와 억지가 되기 때문이다.

공론화 하기위해 지방지 경남신문과 중앙지 문화일보에 기고는 물론 사설이 실리게 하고 1주일이 멀다하고 국토부 담당자들을 설득 또 설득 그것도 모자랄까봐 당시 국토해양부 정종환장관을 만나 추가지정을 받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등 이루 형언할 수 없다.)에 지성도 감천이라고 국토부에서 추가지정 절차를 밞으라는 승낙 후 필자가 만든 함안군이 가야문화권특정지역 추가지정 당위성 자료를 갖고 하성식 군수와 함께 김두관도지사와 도청 관련 부서장이 대동한 자리에서 혼쾌히, 도지사는 함안군이 추가지정을 받도록 도가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경남발전연구원(책임연구원 마상열박사)의 추가지정용역으로 함안군이 추가지정을 받는데 1년밖에 걸리지 않았음. 가야문화권 특정지역지정은 3개 광역시․도의 7개군의 방대한 면적과 문화재와 주변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등으로 5년이 걸렸지만 함안군 추가지정은 1년만에 가능한 이유는 …

 

교실증축 제1안은 보전관리지역인 2,248평의 산이고 제2안은 수평증축을 주장하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호암초등학교와 호암중학교에 접하는 평탄한 부지 660평이고 제3안은 660평과 273평합한 것으로 모두 계획관리지역이다.

불가항력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감정평기 시 부지 매입1안, 2안, 3안 부지를 지주가 희망하는 매도가격과 시가를 염두에 두어야 함. 2009년 함안군청이 지원한 3억원으로 여항별천야영학생수련원 주변 토지매입은 교육청의 행정 미숙과 잘못된 감정평가로 토지 매입이 불발된 사례는 다시는 없어야 함. 그 당시 함안교육청이 감정평가를 잘못해 도교육청이 지금 얼마나 많은 재산상 손해를 봤는지 따져 보아야 함. 참고로 교육동과 인접한 산 하단부에 있는 산 173평은 국유지로 불하 받으면 수평증축하려는 산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시에 매입하는 것이 좋음.

 

다섯째, 교육동과 20m 거리에 있는 산 정상(평지에서 약15m)에 교실 증축하는 방법은 산과 접하는 4층 교육동 중간 넓은 복도 계단을 활용해 옥상 올라가는 계단 복도에서 산으로 BRIDGE (교량․다리 길이. 20m×폭3.4m 복도)로 빔 철골로 연결하여 새로운 학교용지에 교실증축을 함. 교실증축 예정부지 평탄작업도 최소의 비용으로 단기간에 간단하게 부지를 정지할 수 있음.

유념해야할 것은 단순한 학생수 증가, 감소 단순한 예측만으로 근본적인 과밀학급 해결책이 강구되지 않고 매번 교육청 예측이 맞지 않으므로 학생 수 증가에 대비하여 1안,2안,3안 어느 안이 되던 이번 교실증축 시 차후에 교실 증축을 염두에 두고 기초바닥, 기둥, 보를 튼튼히 하여 시공하여야 함.

 

여섯째, 산에 수평교실증축이 이루어지고 남는 부지에 현재 운동장 면적이 540평인데 이와 유사한 운동장이 1개를 더 만들 수 있어 학생들의 체력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학부모님의 교육환경 개선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정확한 토목설계를 해봐야 하겠지만 현재의 운동장이 폭 40m,길이 60m인데 협소하면 풋살경기장(길이 25-40m, 폭15-26m)으로 변경하고 여유 공간에 농구장, 축구장, 씨름장을 설치함

 

일곱째, 교육청은 현재 학생들이 수업을 하는 교육동과 관리동에 9.5실을 수직증축을 하겠다고 하는데 장기간 공사가 이루어지면 학생들은 소음공해에 시달려 제대로 수업도 이루어지지 않아 학습권이 침해되며 무엇보다도 안전 위험에 노출되어 학부모들은 학생들을 학교에 등교시켜 놓고 귀가할 때까지 노심초사 하지 않을 수 없다. 공사장에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이루어지기에 더욱 그러하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학기 중에 공사는 소음으로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 저하와 안전에 위험이 있으니 방학 중에 하겠다 한다. 그런데 방학 중에도 호암초등학교 전교생의 절반이상이 학교에 등교해 수업을 참여하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교육정책 중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사교육비 절감이다. 정부시책에 보조를 맞추어 방학 중에 실시하는 방과후 수업이 활성화되어 학생들의 학력향상은 물론 참여율이 최고에 도달하도록 교육청이 단위학교를 독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방학 중에 공사를 하겠다는 발상은 지금까지 해마다 방학 때 실시하던 방과후수업을 중단하겠다는 교육행정이 부재하는 소치이다.

게다가 공사의 안전성을 확보한다고 차단망, 안전망 시설을 해 놓으면 을씨년스러운 모습에 학생들의 정서는 바닥을 헤맬 것은 불을 보듯 자명하다. 교육청은 역지사지로 학부모님의 우려와 감성이 예민한 초등학생들의 심리를 헤아리는 지혜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와는 달리 산은 교육동과 20m 거리를 두고 산 정상에 있으므로 이러한 제반 문제점을 최소화하면서 공사를 할 수 있어 수평 교실증축의 최적지이다. 2안, 3안 부지에 수평교실증축도 마찬가지다.

 

여덟째, 산에 교실증축이 이루어지면 여유 공간이 생겨 기존 학교 용지와는 달리 학생들의 심적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발만 내딛으면 인근 산 약 10만여평과 접하고 있어 풍부한 핀톤짓트와 음이온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은 물론 호암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연학습장+등산코스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심신 수련장으로 호연지기를 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습장이 될 것임.

󰡒다양한 공간이 다양한 사람을 만든다󰡓는 건축가의 말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아홉째, 교실증축으로 과밀학급 해소가 최우선(最優先)라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것이 교직원 추차장 확보이다. 협소한 학교용지에 2차례 교실증축을 하다 보니 교직원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기 짝이 없다. 학교 교직원 90여명은 학교 주차장 20면에 주차를 하고 나머지는 호암중학교 주차장에 주차, 인근 아파트에 주차, 학교 인근 상가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주차전쟁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다가 학교 행사가 있는 날은 안절부절, 본격적인 주차전쟁에 돌입한다. 학부모와 주민들 외부 인사를 위해 교직원 일부는 출근하자마자 학교 밖 다른 주차장을 찾아 헤매야 한다.

수업의 질은 교사의 질에 좌우하므로 교사가 편안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교직원 후생복지 차원에서 보면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이다. 이 문제도 산에 교실증축을 하게 되면 교실증축 부지 외 여유 공간에 주차장 시설을 하여 교직원들의 숙원인 주차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현 교육동 4층 건물 옥상 올라가는 복도에서 브릿지(다리)를 놓아 산의 수평교실증축은 지형을 잘 활용해 비용절감과 공간 효율성 확대는 물론 교실증축 논란 종지부를 찍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호암초등학교 수평교실증축이 전국 교육청 행정 최우수 사례로 전국 126개 시․군․구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각광받을 것임.

평지에 수평교실증축 2안, 3안도 공사기간 중 학생들의 사고로부터 안정성과 신축하므로 인해 건물의 안정성을 최대화 할 수 있음.

필자는 그동안 함안호암초등학교 수평교실증축을 위해 교육청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났지만 교육청은 수평증축을 할 수 있는 부지가 기존 학교용지 옆에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편의주의로 수직교사증축을 강행하기 위해 억지논리와 변명으로 일관해 왔다. 그럴 때마다 결단코 교육청 관계자들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라면, 학교 인근 아파트 주민이라면 수직교실증축으로 결정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신념을 갖게 했다.

 

학교 인근 아파트 주민과 학군주민 11,000명이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어느 곳이든 그곳에서 스스로 주인이 된다면 그 모든 것이 참되어질 것이다는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의 자세를 요구하는 것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한 어리석음의 발로일련지 모른다.

경남도 교육청의 최근 새로이 제정한 브랜드 슬로건이 생각났다. 아이 좋아 경남교육이 말 그대로 학생들을 위한 아이 좋아인지 그렇지 않으면 교육청 직원들을 위한 아이 좋아인지 의구심이 머리를 혼란시켰다.

또한 인디언 속담이 생각났다. 󰡒사실을 내게 말하면 나는 배울 것이다. 진실을 말하면 나는 믿을 것이다, 스토리를 나에게 말하면 그것은 내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교육청 행정의 판단과 역할이 학생과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심기일전하여 절차탁마(切磋琢磨)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함안호암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실증축은 수평증축이다.

대한민국과 함안군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을 위해서.

 

더함안신문(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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