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양신문

“임대공장서 매출 200억 기업으로 성장”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4차 산업혁명 주도

가전과 자동차, 조선, 방산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 신라이노텍.

2700평이 넘는 본사와 3000평의 2공장까지 지금은 남부러울 것 없는 지역의 내노라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시작은 미약했다.

신라이노텍은 1998년 임대한 공장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창업 당시 소형 프레스기로 밤낮 없이 현장일에 매달렸다.

지금이야 주 52시간 근로시간에 제한이 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납기를 맞추기 위해선 밤을 새우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렇다보니 직원들과 직접 밥을 지어 먹으며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동고동락을 했다.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이 이제 막 설립된 회사에 일을 맡긴 것에 대한 보답도 있었지만 원청과의 약속은 회사의 미래가 달린 문제였기 때문이다.

김연이 대표이사는 “이것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1시간 자면서 죽기 살기로 했다”며 “그렇게 하며 쌓은 신뢰로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자신과의 약속을 묵묵히 지켜온 지금도 남들과 한 약속은 어기지 않는다.

그 결과 20년이 지난 지금 근로자수가 4명에서 80명으로 회사 규모가 20배나 커졌다. 매출액도 이젠 200억 원이 넘을 정도다.

  ▶제목입력

 

“최고의 경쟁력은 기술력”

신라이노텍이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는 바로 기술력이다.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품질로 납기를 맞출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 덕분이다.

신라이노텍은 회사를 창립한지 10년만인 지난 2009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규모가 작은 기업이기에 부담이 컸지만 기술이 있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은 정확했다.

연구원 5명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한 결과 경쟁사보다 높은 기술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실제 트롬세탁기에 들어가는 부품서부터 자동차 에어백과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 외장 케이스 등 그동안 개발한 부품만 해도 하나 하나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특히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자기부상형 배수구 커버 등 6건의 특허를 출원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함안상공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경남도지사표창과 산업통산부장관상 등을 받기도 했다.

김연이 대표이사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품질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를 위해선 기술력이 필수”라며 “힘든 시기마다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연이 대표이사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공장으로”

지금까지 성장에 만족할 법도 하지만 김연이 대표이사는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

2018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4차 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공장 구축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해 함안군 군북면 함안일반산단에 3000평 부지에 1100평의 스마트공장을 지었다.

스마트공장엔 기존 생산공정에 투입된 로봇 외 6대의 로봇을 신규 설치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김연이 대표이사는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기업은 사라지고 만다”며 “일본과 독일 그리고 중국에 맞서기 위해 경쟁력을 갖추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스마트 공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 인력 양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화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공장이지만 생산의 효율과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선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함안상공회의소와 부산인력개발원과 손을 맞잡아 현장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화에 나섰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직접 교육해 적재 적소에 배치하겠다는 것이다.

김연이 대표이사는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기술을 갖춘 인재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높은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이라는 경쟁력이 있기에 21세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라이노텍.

김연이 대표이사는 빚없는 회사, 직원 복지가 좋은 회사, 즐겁게 일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함안신문(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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