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양신문

삼칠농협 하나로마트 이전 건립, 해법 없나?

갈등, 분열 해소 위해 대의원 총회 적극 나서야

삼칠농협 하나로마트 이전 건립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어 말썽이 되고 있다.

삼칠농협 하나로마트는 주차 공간의 협소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반면 상권이 점차 상실되고 있다.

이에 삼칠농협 이사회는 회의를 갖고 경제 사업장을 한 군데로 모으기로 의논했다.

이사회 회의 결과 지금의 삼칠농협 주유소옆 창고 부지를 활용하기로 하고 2년 전 농협 이사들이 현장을 답사하고 하나로마트 이전 건립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이전 건립 확정안을 대의원 총회에 보고하면서 선임이사의 설명도 있었다고 했다.

윤병근 선임이사는 설명에서 조합원, 고객이 기름 주유, 비료, 농약, 마트의 생활 문자 등을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트 이전 건립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에 따라 대의원 총회는 승인을 했다.

이에 삼칠농협은 2018년 7월경 마트 건축 신청에 따라 허가를 받았다.

또한 2019년 3월 25일까지로 건축업자 입찰 공고도 했다.

그러나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3월 13일로 확정되면서 선거전이 시작됐다.

하나로마트 이전 건립이 되면 칠원초 학생들의 통학에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며 칠원초 O동문회, 운영위원회, 함안시민 연대 등에서 마트 이전 건립 반대 현수막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현 농협 이사가 포함된 단체는 농협 건물 앞에서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하기도 했다.

급기야 조합장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반대 현수막을 펼친다는 것은 조합장 선거에 심대한 영향이 미칠 것을 우려한 농협측은 3월 25일로 결정한 견축업자 입찰 공고를 취소하는 조건으로 반대 현수막도 철거됐다. 따라서 조합장 선거는 끝나고 3월 21일 신임 조합장이 취임했다.

취임 후 4월 5월, 6월 이사회를 주관했다.

지난 5월 이사회에서 A 모 이사는 조합장이 취임 2개월이 됐는데 마트 이전 건립 추진을 왜 안 하느냐? 계획을 말해보라고 하자 조합장은 6월 이사회에서 발표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드디어 6월 이사회가 개회되어 A 모 이사는 마트 이전 건립 계획을 발표하라고 하자 조합장은 이사회 원안(조합원 가입 탈퇴, 지게차 인수 건 등)부터 심의한 후 하자고 말하자 A 모 이사는 회의장을 나왔다고 한다.

연이어 또 다른 B 모 이사도 회의장을 나왔다고 한다.

이에 조합장은 이사회 정회 선포를 했다고 한다.

조합장은 6월 27일, 6월 26일 회의장을 빠져나간 A, B 이사를 자택으로 방문, 이사회 속개를 설득했으나 헛사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삼칠 조합장은 지난 7월 1일 이사회를 속개하려 했으나 정족 수 미달로 이사회가 무산됐다고 했다.

삼칠농협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는 임원은 조합장, 상임이사, 사외이사, 비상임이사 7명(칠원 3, 칠북 2, 칠서 2) 등 10명이다.

6월 26일 이사회에서 회의장을 나간 A, B 이사는 조합장이 마트 건축 입찰공고를 하기 전에는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28일(금) 오후 본지 기자가 삼칠농협 조합장실에서 조합장을 만난 자리에서 마트 이전 건립 문제를 물었다.

6월 26일 이사회가 파행 된 이유에 대해 조합장은 “당초 계획은 마트 이전 건립지에 주차장 공간이 차량 20대였고, 농약 창고 옆에는 주차 대수가 6대였으나 지금은 11대, 2대 공간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그럼 “이사회에 이 내용을 발표하고 이사회나 총회의 의견을 물어 결정하면 되는 일 아니냐”라고 말했다.

삼칠농협 대의원 모 씨는 지난 6월 30일(일요일)과 7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본지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모 대의원은 전화 통화에서 삼칠농협장이 대의원 총회를 무시한다. 이사들도 좀 그렇다. 이사들이 현장을 답사한 후 마트 이전 건립 계획을 검토, 확정한 후 총회에 보고했다.

또 선임이사도 마트 이전 건립의 당연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래서 대의원 총회도 승인했다.

조합장 선거 때 학교 측의 반대 때문에 건축 입찰공고도 취소했다.

조합장 취임 3개월이 지났는데도 사업 추진을 안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사회가 파행되었는데 이사회 회의비는 왜 주나?

주는 사람에게는 주고 안 주는 사람에게는 왜 안 주나?

그 돈이 조합장 개인 돈인가? 또 모 이사는 이사회 회의비를 받은 후 반납하고 ···

6월 26일 이사회는 파행됐고, 7월 1일 속개 이사회는 정족 수 미달이었는데 ···

왜 이사회 회의비가 지급되나?

이것은 분명히 조합장의 직무유기로 보인다. 대의원 연대 서명으로 법적 대응도 생각 중이다.

또 이사회의 퇴진도 생각해 볼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사는 대의원이 뽑았고 대의원은 조합원이 뽑았다. 대의원 총회가 하라는 사업을 안 하는 조합장을 ···

자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대의원 총회가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경제 사업장, 특히 하나로마트 적자 운영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또 주차 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줄었다고 해도 현재 마트보다는 훨씬 좋다. 마트 주차장이란 하루 종일 주차하는 곳이 아니지 않는가?

마트 적자 운운하면 지금이라도 본점, 지점 마트 안 하겠다는 말인가?

적자 걱정하면서 6월 26일 오후 칠서, 칠북 지점 마트 세일 행사는 왜 하며 조합장 참석은 왜 하느냐고 묻고 있다.

마트 이전 건립 문제를 놓고 갈등과 분열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풀기 위해서는 전 집행부, 전 집행부 쪽 이사, 현 집행부, 현 집행부 쪽 이사, 대의원 몇 명 등이 한자리에 앉아 토론을 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함안신문(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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