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양신문

군북 모로리 불법 건축물 왜 방치하나?

지역민 민원 외면 ··· 불법폐기물 매립 의혹도 제기

함안군 군북면 모로리(여명동) 112, 105번지 일원에 불법 건축물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지만 함안군은 민원을 외면 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이 불법 건축물은 여명동 안 모 씨(여명동 이장)의 소유로서 불법 건축물에 대한 지역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지만 ‘하세월’ 하고 있다며 행정당국을 질타하고 있다.

본지가 11월 21일 안 모 씨에게 전화로 물었다.

불법 건축물을 왜 방치하느냐? 철거했다고 말했다.

지금 철기둥 수십 개가 서있지 않느냐? 질문에 지붕을 철거했다고 말했다.

안 모 씨가 주장하는 지붕 철거는 ‘건축법’에서는 지붕이 없으면 건축물로 보지 않으나 농지법에는 마땅한 불법이다.

특히 지역주민에 따르면 그 축사를 지을 때 양쪽 임야를 약 200여평을 훼손하여 불법으로 확장했으며, 부지 조성을 하면서 산업폐기물(슬러시), 쓰레트, 양계장 폐자재, 폐콘크리트 등을 불법으로 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불법 건축물 내에 특정회사 비료 수십 톤을 적재해놓아 여기서 나오는 악취를 풍기고 있어 생활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 모 씨는 인근 비료 공장에서 잠시 야적을 해놓고 있으나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로리 614번지 안 모 씨의 공장에 알 수 없는 폐기물을 적재해놓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

그리고 안 모 씨의 불법 건축물(축사)은 마을에서 100m도 안 되는 거리에 있어 가축 사육 제한구역으로 분류돼 있다.

지역 주민들은 “행정 당국에서 불법과 합법을 엄밀히 따져 지역민들의 의혹을 해소해야 되는데 함안군이 알고 있으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함안군의 적극적인 조처와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확고한 의지가 요구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함안신문(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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