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양신문

칠원읍 신청사 추진위, 12월 무기명 투표

면적, 사업비 2개안으로 압축 ··· 함안군, 추진위 결정 인용 여부도 관심

칠원읍 청사 건립추진 위원회(위원장 박계출)는 지난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오전 9시 30분경부터 칠원읍 소재지 주민들은 읍 마당에 모여 청사 이전 건립 반대를 확성기로 외쳤다.

건립추진위의 회의 시간 10시 30분에 맞춰 반대 추진 위원장, 총무, 주민 등 3명이 회의장에 입장했다.

반대 추진 위원장은 단상에서 마이크를 잡고 읍청사 이전 건립 반대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청사 건립 추진위의 정관 추진위의 명단 공개 및 추진위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주민들이 마당에서 확성기로 이전을 반대하는 마이크 소리에 회의장이 어수선해지는 분위기도 느꼈다.

반대 추진위는 30여 분간 이전 반대 건립의 필연성을 설명한 후 회의장을 나갔다.

이어 박계출 위원장은 회의를 주재했다.

▪1안의 부지 면적, 사업비

▪2안의 부지 면적, 사업비 등이 거론됐다.

그러나 일부 위원의 1안에 대한 부지 범위에 대해 청사 옆 건물 맨 끝부분에 있는 OOO 추어탕 집까지로 거론되자 뜻밖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계출 위원장은 주차장 문제만 가지고 말하지 말고 통틀어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말했다.

또 어느 위원은 반추위 측에서 청사 건립 추진위 구성이 잘못됐다는 지적을 하고 있더라는 말에 따라 박계출 위원장은 건립 추진 위원 선정 위촉은 2018년 9월에 전 읍장이 한 일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장 분위기는 추진위원들 간에도 건립 부지, 사업비 등의 문제가 공유되지 않고 청사가 어디에 가든 관심이 없어 보이는 위원들도 눈에 띄웠다.

당초 1, 2, 3항 중에서 지난 10월 22일 회의에서 3항은 제외하고 1, 2항만으로 충분한 거론이 돼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느낌도 받았다.

또 모 추진 위원은 1985년 칠원 시장 안에 있던 칠원면 사무소가 왜 지금의 이곳으로 왔는가에 대한 말을 하기도 했다.

또 어떤 위원은 반대를 하는 이유가 개인 욕심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가도 말했다.

또 청사 건립 추진위의 회의 내용을 홍보 또는 공개해야 되는지의 물음에 그럴 필요는 없다고 했다.

추진 위원들의 중복되는 논란에 대해 위원장은 12월 회의에서 1, 2항 중에서 무기명 투표로 결정하자고 말하자 위원들도 그렇게 하자고 말함에 따라 12시 10분경 회의를 마쳤다.

그러나 12월 회의에서 무기명 투표에 의해 결정이 됐을 경우 과연 함안군은 추진위의 결정을 인정할 것인지도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어 자칫 칠원읍 청사 건립의 전망이 심히 우려되고 있다.

더함안신문(theha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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