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양신문

칠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재검토 필요

예정지 부지 확보 '난항' ... 주민 활용도와 편의성도 고려해야

칠원읍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이 난항을 겪으면서 ‘하세월’하고 있다.

실내체육관 건립 희망 부지인 ‘코스모스 동산’은 2017년 함안군이 계획 발표한 칠원읍 종합정비사업(사업비 69억 원)의 한 부분인 ‘코스모스 공원’조성 예정 부지이다.

함안군은 이 부지를 활용하여 실내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국비 확보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회에 걸쳐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나 체육관을 건립하겠다는 함안군의 설명에는 호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다급한 함안군은 주민 직접 면담 여론조사를 할 계획으로 여론조사 용역비 추경예산 1천만 원을 확보, 6월 중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문제는 코스모스 동산 전체 부지의 약 4분의 1 부지가 지주로부터 매입이 안 되고 있다.

5월 28일 오전 문화공보체육과장은 “코스모스 동산 부지의 4분의 1이 매입이 안 되고 있지만 체육관 건립에는 문제가 안 된다. 그리고 여론조사(직접 면담) 문안을 만들어 의회의 승인을 받고 나면 즉시 여론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칠원 주민들이 코스모스 동산 부지에 체육관을 건립해야 된다는 많은 전화도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칠원 주민들은 코스모스 동산 부지에 체육관만 건립하면 뭐 하느냐? 옆에 여유 부지가 있어야 주차장도 설치할 것 아니냐고 항변하고, 그곳은 교통사고 위험이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칠원읍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어떤 잣대를 가지고 있는지는 몰라도 행정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칠원읍의 균형 발전을 깨트리는 일이라고 말하는 주민도 있다.

칠원읍 주민 모 씨는 “차라리 공설운동장 옆 ‘게이트볼 구장’을 코스모스 동산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체육관을 건립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라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함안군이 주장하는 코스모스 동산에 체육관을 건립하려는 의도가 국비 확보에 따른 건립만을 추진하려는 것 외에 체육관 진입에 대한 차량 통행의 교통사고 위험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도 있다. 함안군이 칠원읍에 대한 전임 군수의 공약을 무조건 실행하는 것보다 주민의 활용도와 편의성, 안정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

칠원읍 주민 ㄱ 씨(67)는 조 군수가 해당 부서의 서면, 구두 보고만 받지 말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일 이라고 말하고 있다.

더함안신문(thehaman@naver.com)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성자 비밀번호
의견쓰기
  •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 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왼쪽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포토뉴스

  • 포토뉴스
  • 포토뉴스 더보기
  • 성큼 다가온 함안의 가을
    성큼 다가온 함안의 가을
  • 성큼 다가온 함안의 가을성큼 다가온 함안의 가을
  • “무럭무럭 자라라”“무럭무럭 자라라”
  • “청보리 푸른 파도에 실린 함안의 5월”“청보리 푸른 파도에 실린 함안의 5월”
  • “베일에 가린 아라가야의 역사, 다시 찬란한 빛을 볼 수 있도록” “베일에 가린 아라가야의 역사, 다...

개업홍보

  • 개업홍보
  • 개업홍보 더보기
  •  
  • 오피니언
  • 기획특집

함안맛집

  • 함안맛집
  • 함안맛집 더보기